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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온전케 하온 마음 하늘 끝까지 미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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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申崇謙)

파군재신숭겸동상 사진

파군재신숭겸동상

신숭겸(申崇謙)은 평산신씨(平山申氏)의 시조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초명은 삼능산(三能山)이다. 『고려사』에는 초명이 능산(能山)
이며 광해주(光海州: 春川) 출생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전라도 곡성현(谷城縣) 출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숭겸은 홍유, 복지겸, 배현경 등과 폭군 궁예(弓裔)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高麗)을 개국(開國)케 한 원훈공신(元勳功臣)이
되어 추천일등공신(推薦一等功臣)으로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이 되어 대장군(大將軍)이 되었다. 태조 10년(927년) 공산동수대전
(公山桐藪大戰)에서 후백제(後百濟) 견훤(甄萱)의 대군에 포위되어 왕건을 탈출시키기 위하여 대신 태조 왕건의 옷을 바꾸어 입고 어차를
타고 지휘하다가 장렬히 전사했다.

왕건은 신숭겸의 충절을 기려 시신을 거두어 광해주에 예장하고 벽허기위태사개국공삼중대광의경익대광위이보석대절저정공인(壁墟騎衛
太師開國公三重大匡毅景翊戴匡衛怡輔石代絶底定功人)에 추봉하여 장절(壯節)의 시호를 내리고, 지묘사(智妙寺)를 세워 명복을 빌게 하였
다. 그의 장렬한 전사는 고려(高麗) 역대의 숭배를 받아왔다. 예종 15년(1120년) 10월에 임금이 서경(西京)에서 개최하는 팔관회에 참관
할 때 순절개국공신 김낙(金樂), 신숭겸(申崇謙)을 소재로 한 잡희(雜戱) 중에 가상(假像)이 관복을 입고 말을 탄 채 마당을 도는 것을 보고
신숭겸, 김낙 즉 장군의 가상임을 알고 감탄하여 시(詩)를 지었으니, 이것이 유명한 도이장가(悼二將歌)이다.

임을 온전케 하온
마음은 하늘 끝까지 미치니
넋이 가셨으되
몸 세우시고 하신 말씀
직분(職分) 맡으려 활 잡는 이 마음 새로워지기를
좋다, 두 공신이여
오래오래 곧은 자최는 나타내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