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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514호

[보물 제514호]

영천 은해사 운부암 금동보살좌상(永川銀海寺雲浮庵金銅菩薩坐像)

영천 은해사 운부암 금동보살좌상(永川銀海寺雲浮庵金銅菩薩坐像)  사진
  • 분 류
  • 수 량
  • 지정일
  • 소재지
  • 시 대
  • 소유자
  • 관리자
  • 기 타
  • 불상
  • 1구
  • 1969.07.30
  • 경북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404 은해사 운부암 (치일리)
  • 조선시대
  • 은해사 운부암
  • 은해사 운부암
  • -

운부암은 신라 성덕왕 10년(71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창건 당시 상서로운 구름이 일어났다하여 운부암이라 했다 한다.

원통전에 봉안된 청동보살 좌상은 불꽃무늬·꽃무늬·극락조(極樂鳥) 등으로 장식한 화려한 관(冠)을 쓰고 있는 높이 1.02m의 불상이다.

얼굴은 눈초리가 약간 올라간 갸름한 형태이며, 온 몸을 휘감은 구슬장식이 무척 화려한 모습이다. 신체 표현은 굴곡 없이 수평적이어서 형식적으로 처리된 느낌이지만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이런 표현은 영덕 장육사 건칠보살좌상(보물 제993호), 대승사 금동보살좌상(보물 제991호)과 비슷한 양식으로 지방적인 특색이 엿보인다. 목에 있는 띠 주름식의 삼도(三道), 가슴 아래 띠로 묶은 매듭 표현, 양 다리에 대칭적으로 흘러내린 옷 주름 등은 조선 초기 보살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점에서 고려 후기 경상북도 지역의 지방색을 계승하고 있는 조선 초기의 보살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