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 내용으로 바로가기 메뉴으로 바로가기
신산영악(神山靈岳)에 서풍이 불더니 산의 호흡, 상제(上帝)의 자리에 닿았네
첫화면으로 이동 > 역사 > 유래 > 부악(父岳)

부악(父岳)

삼국유사 사진

삼국유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중악은 부악(父岳) 또는 공산(公山)이라 한다’는
기사의 부악(父岳)에 대해 ‘공악(公岳)을 부악(父岳)으로 잘못 표기했다’는 설과
‘모악산(母岳山)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으나 고증할 수 없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 경주부 대구군(大丘郡)에

금호강(琴湖江)은 그 근원이 영천(永川) 모자산(母子山)에서 나와
서쪽으로 흘러서 군(郡) 북쪽으로 지나가고, 또 서남쪽으로,
흘러 낙동강(洛東江)으로 들어간다.
[琴湖其源出永川母子山西流過郡北又西南入于洛東江]

는 기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 경상도 영천군(永川郡)에

모자산(母子山). 군 북쪽 90리에 있으며 진산(鎭山)이다.
[母子山在郡北九十里鎭山] … 중략 …
보현산(普賢山) 혹은 모자산(母子山)이라고도 하며,
신녕현(新寧縣) 북쪽 30리에 있다.[普賢山一云母子山在新寧縣北三十里]

는 기사로 보건데, 신라시대 보현산(普賢山)이 영천을 감싸고 있는 형국이 자식을
안고 있는 어미와 같다 하여 ‘모자산(母子山)’이라 했고 공산(公山)은 아비로 여겨
‘부악(父岳)’이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