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 내용으로 바로가기 메뉴으로 바로가기
신산영악(神山靈岳)에 서풍이 불더니 산의 호흡, 상제(上帝)의 자리에 닿았네
첫화면으로 이동 > 역사 > 유래 > 팔군설(八郡說)

팔군설(八郡說)

신증동국여지승람 사진

신증동국여지승람

중악 공산이 영천, 하양, 경산, 대구, 인동, 칠곡, 의흥, 신녕의 팔군에 접하고 있어 팔공산이라 한다는 설이다.
현재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칠곡군, 군위군, 영천시, 경산시의 2개 광역시도, 5개 구·시·군에 둘러싸여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구도호부에

팔공산에 둘러 있는 것은 부 및 하양·신녕·부계(缶溪)·인동·팔거(八莒) 등의 읍이다.[環而居者府及河陽新寧缶溪仁同八筥等邑也]

라는 기사와 같이 조선 전기에는 팔공산이 대구부와 하양, 신녕, 부계, 인동, 팔거 등 6개 읍(邑)에 둘러싸여 있었다.
이의숙(李義肅ㆍ1733~1805)의 『이재집(頤齋集)』 팔공산기(八公山記)에

동쪽에는 영천, 동남쪽에는 하양과 경산, 서남쪽에는 대구, 서북쪽에는 인동과 칠곡,
북동쪽에는 의흥과 신녕의 팔군에 접하고 있어 팔공산이라 한다.
[直東界永川東南界河陽慶山南西界大邱西北界仁同漆谷北東界義興新寧蓋八郡傍列故名八公山]

라는 기사가 ‘여덟 고을에 걸쳐 있어 팔공산’이란 주장의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여덟 고을(八郡)에 걸친 산이라서 팔공산이라 한다는 설(說)은 『여지도서(與地圖書)』에 기록된 ‘팔공산이 대구부와 하양, 신녕, 의흥,
인동, 칠곡 등 6개 읍(邑)에 영천과 경산이 추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