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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 봉우리 같은 붓을 휘둘러, 일만 골짜기 폭포소리 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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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봉(印峰)

인봉 이미지

인봉

팔공산 종주능선에 있는 세칭 노적봉의 원래 봉명은 인봉(印峰ㆍ891m)이다.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팔공산 도장동(道藏洞)에 은거한최성규(崔性奎ㆍ1874~1924)을 찾았던 채무식(蔡武植ㆍ1868~1926)이 남긴
‘천장인봉(千丈印峰)’이란 시구로 어떤 봉우리가 인봉인지를 알 수 있다. 도장마을에서 볼 때 종주능선의 891m봉은 ‘천장인봉(千丈印峰)’
이란 시구에 걸맞게 우뚝하게 하늘 높이 솟아있으나, 579m봉은 뻗어 내린 능선에서 약간 볼록할 따름이다. 팔공산 정상부에 있는 천왕봉,
비로봉, 동봉, 서봉을 함께 보이는 장소는 인봉(印峰)이 유일하다.
인봉(印峰)에는 ‘팔공산 정상부의 4개 봉우리가 도장을 찍은 듯이 뚜렷하게 볼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